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9대 대통령 선거/TV 토론회 (문단 편집) ===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 || [youtube(Qm5qt-Sx5dw)] || [youtube(vo7BRDrZUBs)] || || 일시 || 장소 || 사회자 || 중계 || 참석 후보 || || 2017.4.25 (화)[BR]20:40 ||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BR]M스튜디오 ||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br]([[JTBC 뉴스룸]] 앵커) || '''[[JTBC]]''', [[연합뉴스TV]],[br][[YTN]], [[팩트TV]] ||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 {{{#!wiki style="text-align: justify; text-justify: distribute; word-break: normal;" '''19대 대선 토론 중 가장 토론다웠던 토론회''' '''19대 대선 토론 중 최장 시간 토론회'''[* 무려 '''3시간 20분, 즉 200분'''이 소요됐다! 그 다음으로 가장 긴 시간이 SBS 초청토론의 2시간 35분 정도. 당시 사회자였던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말하기를 원래 이 토론은 '''완전 끝장토론'''으로 할 생각이었으나, 각 후보 캠프측과 의견이 제대로 조율되지 못했고 결국 제한된 시간동안만 협의를 본채 토론회를 한 것이라고 한다. --[[홍준표|누가]] 자기는 집에 갈테니 남은 후보끼리 끝장토론 하라더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252255001&code=910110|토론회 전문]] 2017년 4월 21일로 예정되었으나 취소되고, 나흘 뒤인 [[http://news.jtbc.joins.com/html/945/NB11454945.html|25일에 열기로 확정했다.]]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58458&pDate=20170422|구체적인 토론 방식]]은, 주도권 토론에서 각 후보들이 모두 12분 동안 다른 후보를 지목해 토론하고, 자유토론에서 2가지 주제를 놓고 후보들이 정해진 시간 총량 안에서 토론하는 방식이다. --홍준표 후보 : [[JTBC]]가 제일 편하네요, (다른 데는) 벌주는 것도 아니고-- --[[손석희]] 앵커 : 저희가 원래 그렇습니다 ㅎ-- 토론회 자체에 대해서는 [[손석희]] 앵커가 중간중간 주제에 어긋나는 발언을 하는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제지하면서도 발언 시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융통성도 보여주고, 짤막한 농담으로 회장 분위기를 풀어주거나 전체적으로 공정한 진행을 한 덕분인지, 지난 토론회들에 쏟아진 것 같은 비판은 보이지 않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8893&iid=2057797&oid=022&aid=0003168079&ptype=052|네거티브보다는 정책 위주]]의 토론이 된 덕분에 평가가 괜찮은 편. 사실 네거티브가 나올 때마다 "나중에 2부 2차 주도권 발언(자질검증 토론) 때 해라"고 손석희 앵커가 귀신같이 잘라버렸다. 전체적으로 손석희 앵커의 진행 능력이 돋보였다는 평. --이번 토론회의 승자는 손 앵커라 카더라.-- 시청률도 지상파를 '''압도'''하며 '''대박이 났다.'''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426065713604|닐슨기준 1부 '''15.457%''', 2부 '''15.961%''']]로 [[KBS 뉴스 9]], [[귓속말(드라마)|귓속말]],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역적]]을 따돌리고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쥠과 동시에 [[종편]] 역대 시청률 1위를 또다시 경신했다.[* 참고로 이전까지의 종편 역대 시청률 1위는 [[JTBC]]가 2017년 1월에 방영했던 JTBC 신년토론으로써 당시 시청률은 '''11.894%'''였다.] [[http://v.media.daum.net/v/20170426044237305|토론 후 총평은, 심상정, 유승민 후보가 비교적 호평을 받았고,]]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507717|토론회에서의 호평이 지지율에도 반영이 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2부의 주도권 토론 시간에 여러 후보를 상대로 동시에 질문하는 방식으로 발언 시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후보 [[단일화]]와 관련하여 '적폐연대'라 언급하면서 일침을 가하였으며, 이에 대해 세 후보로부터 단일화를 부정하는 대답을 이끌어내어 ~~플러스 알파로 [[심상정]]의 "굳세어라 [[유승민]]!" 발언까지~~[* 2부 1:08:50] 전략적으로 회심의 일격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벌어지고,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답보하다 보니, 진영을 가릴 것 없이 단일화에 관한 이야기가 활발해지던 시점에 후보 본인들로부터 '단일화는 없다'는 확답을 공개적으로 얻었기 때문이다.[* 사실 정당의 분위기와는 별개로 [[안철수]], [[유승민]] 후보 본인들은 "단일화 없이 완주한다"고 수차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바른정당과 유승민 후보가 나의 밑으로 흡수되어야 한다"는 입장이고.] 반면, 앞선 1부 토론에서는 2부에서만큼의 발언 및 대응을 하지 못하였다. 특히 복지 정책의 재원 마련과 관련하여 명확한 답을 내지 못하고, "정책본부장과 토론해라"라는 발언으로 비판받았다. [[http://www.mediapen.com/news/view/26035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6844&ref=nav_search|##]] [[문재인]] 후보의 발언은, "이미 앞선의 토론에서 재원 마련 방안을 논의했기에, 더욱 상세히 알고 싶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선거공약 파트를 가면 충분히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굳이 앞서서 여러 번 논쟁했던 내용을 여기서 또 논쟁할 필요가 없다. 그러니 더욱 상세하게 알고 싶다면 정책본부장과 토론하라."는 의미로 보인다. 또한, 문재인 후보는 그간 유승민 후보가 자신의 설명에 납득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였기에 토론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의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전 토론에서 [[유승민]] 후보는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토론할 때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이 나오지 않으면 고개를 흔들거나 인상을 찌푸리며 끝까지 파고드는 상당히 집요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링크를 포함한 여러 기사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대선 후보로서 토론에 임하는 자세 및 상대 후보에 대한 존중 측면에서 비판의 여지가 없지 않으며, 아무리 지지율 격차가 심하다지만 동등한 입장의 대선후보에게 적절한 토론 매너를 지켰다고 보기는 힘들다. 게다가, 그 동안의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유승민]] 후보의 기준에 못 미치는 설명을 했기 때문에 다시 이 문제를 꺼내든 측면도 없잖아 있다. 논지를 꺼낸 유승민 후보는 스스로 계산해보고 수치적인 모순을 지적한 것이기 때문에 아주 근거없는 비판도 아니였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하단의 유승민 후보 관련 서술에 보다 자세히 기재되어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해 어떤 재원마련을 할 것이냐며 공약검증을 하려 했던 것이었다. 또한, 전국민을 상대로 자신의 정책에 대해 실현이 가능한지를 설득해야할 위치에 있는 대선후보가, 이를 여러 차례 물어보았다고 해서 아랫사람과 토론하라는 자세 또한 비판의 여지가 있다. 결국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7/2017042790021.html|여러]] [[http://news.donga.com/ISSUE/2017president/News?gid=84093139&date=20170427&path=|매체]] 및 [[http://www.hankyung.com/election2017/newsview.php?aid=2017042694907&nv=o|경쟁]] [[http://www.econotalking.kr/news/articleView.html?idxno=148053|상대들에게]] 오만한 토론 태도를 지적받음은 물론, 그리고 심지어는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61135|당 내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426000085|지지자들에게는 캠프 내에서 토론 준비를 하지 않느냐]]고 논란이 일고 있다. [[http://www.hankookilbo.com/v/708165c2c2a144f8a512cb8dc587b833|당시 문재인 캠프에서는 관련 논란을 진화하고자 했다.]] [[홍준표]] 후보는 1부의 경제 불평등 및 사회 양극화 해법 관련 토론에서는, --언제나와 같이--'강성귀족노조'만을 되풀이하였는데, [[문재인]] 후보가 퍼센트 수치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게 귀족노조인지 재벌인지 물으며 노조 탓만 하는 것을 비판하자, 근거가 부족한 답변만을 내놓은 채 논리적인 반박을 하지 못하였다. 반면, [[안철수]] 후보에게 [[햇볕정책]]의 공과를 물을 때만큼은, --의도는 빤히 보이지만--안철수 후보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홍준표 후보가 그때만큼은 유리한 토론을 하였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지지세력의 특성을 고려하면, 강성귀족[[노조]]에 철퇴, 규제 완화, [[동성애]] 반대 등 굉장히 잘 의도된 발언들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하단에 서술된 바와 같이, 문재인 후보에게 동성애 관련 질문을 하여, 문재인 후보의 지지자들을 교란한 반면, --어차피 동성애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므로--동성애에 반대하는 자신의 지지자들을 결집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실제로, [[http://www.ytn.co.kr/_ln/0101_201704271616284103|연이은 토론회에서 부진을 보이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홍준표 후보에게로 결집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안철수]] 후보는 [[박근혜 탄핵]]과 관련하여 [[홍준표]] 후보를 비판할 때는 날을 세웠지만, 그 외의 상황에서는 토론 룰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도권 토론은 3명 이상의 후보에게 질문해야 하는데, [[문재인]] 후보, 홍준표 후보에게 발언 후, 다시 문재인 후보에게 질문하려 하는, 다소 이해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공약을 명확히 알고 있지 못하거나,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등, 대선후보로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안철수]] 후보 자신의 아내가 의원 보좌관에게 개인적인 일을 시켜서 불거진 이른바 "갑질논란"에 대하여 사과를 요구하는 [[심상정]] 후보에게 '''"나의 의정활동을 돕기 위한 활동 때문에 보좌관에게 일을 시킨 것이지만, 그래도 아내가 사과했다."'''라고 몇번이나 같은 대답을 했으며, 사과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다. '아내가 보좌관에게 일을 시킬 만해서 시켰으며,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아내가 사과했다'라는 식의 답변이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데, 토론회에서의 부진한 모습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506827§ion=sc1|리얼미터]] [[http://www.ajunews.com/view/20170426225605678|한국리서치]] [[안철수]] 지지율의 감소에 대해서 결정타는 '''[[심상정]]의 저격'''이었다. 안철수가 토론하던 도중 "기업이 일자리를 만든다"고 말했는데 그걸 심상정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025&aid=0002709578|그게 바로 사장님 마인드]]"'''라 비판하면서 공공기관 일자리 문제를 강조해서 한 번 저격했고, 안철수가 안랩을 운영할 당시 안랩 직원들에게 [[포괄임금제]]를 실시했다는 것을 들춰서 다시 한 번 저격했다. 이에 안철수는 "안랩의 경영 일선에서 손 뗀지 오래 되었다"고 답변했으나, 안철수에게는 이미 '''악덕 고용주의 마인드'''라는 이미지가 씌워진 뒤였다.[* 게다가 경영 일선에서는 손을 뗐다고 하지만 대주주인 것은 변함없다. 악덕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는 입장이다.] [[유승민]] 후보는 1부의 경제 불평등 및 사회 양극화 해법 관련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 공약의 허점을 명확한 숫자와 논리로 비평하였다. 문재인 후보는 이에 대해 '정책본부장과 토론하라'는 식의 비교적 논리적이지 못한 대응을 하였다. 무엇보다, 복지 확대와 관련하여서는 유승민 후보의 '중부담 중복지'가 중부담, 즉 어느 정도의 증세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복지 재원 마련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근거가 뒷받침된다. 이 부분은 유승민 후보 본인이 경제학자이며 해당 부분의 전문가라는 점을 어필할 수 있었던 부분이다. 또한 문재인 후보와 토론한 공공부문 일자리 문제는, [[http://v.media.daum.net/v/20170425231806001?s=pelection2017|연봉만 단순 계산시 문재인 후보의 계산이 틀리진 않았지만]], 문재인 후보의 계산에는 공무원 호봉은 5년간 7급 7호봉 급여로 고정되어, 공무원 호봉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았고, 연봉 외에 일자리 창출에 소요되는 비용 --걸상 하나만 주고 일을 시킬 수는 없으니-- 또한 반영되지 않았다. 게다가 문재인 후보는 자신의 81만개 일자리 공약중 80%를 차지하는 공공기관에 4조를 투자해 64만개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설명하지 않고 넘어갔다. 따라서 실제로는 문재인 후보의 주장보다 더 많은 재정이 필요한데, 유승민 후보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유승민 후보 본인이, 그리고 유승민 후보의 발언을 통해 언론사가, 직.간접적으로 공약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다만, 이를 말꼬리잡기로 보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 외에도, 홍준표 후보가 자신을 [[흙수저]] 출신이라 언급하면서 유승민 후보를 [[금수저]] 후보라고 공격하였을 때도, 오히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426500095|흙수저 출신이 왜 정치하며 서민들에 대해서 정책을 펼치지 못하느냐]]'는 역공을 펼쳐서 홍준표 후보가 말을 잇지 못하게 만들었다. 반면, 유승민 후보의 공약 중에서 비현실적이라 평가받는 전술핵 배치 공약의 현실성, 특히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핵무장]]이 가능한지를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여,[* 이는 홍준표 후보의 공약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여러 후보들의 공격을 받았다. 특히 심상정 후보에게 많은 공격을 받았는데, [[과유불급|하단에 서술된 심상정 후보의 '한미동맹은 비핵화 동맹' 발언만 아니었다면,]] 유승민 후보가 논리에서 완전히 패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문재인 후보의 공약 검증에는 많은 시간을 할애한 반면, 자신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서는 상세히 발언하지 못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에게 [[외교]] 분야에 대해 질문하면서 "[[코리아 패싱|코리안 패싱]](Korean Passing)의 의미를 아냐"며 질문하였고,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모른다"고 답하였는데, 코리안 패싱이란 한반도 문제에서 [[대한민국]]이 배제된 채 [[미국]], [[일본]], [[중국]] 등이 논의를 주도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당시 [[콩글리시]] 논란이 거세게 불었는데 [[조국(인물)|조국]] 교수는 [[http://news.joins.com/article/21517943|"엉터리 영어로 공격한 유승민 후보는 황당]]하다"고 발언했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도 들어본 적 없는 단어라 했다. 심지어, 당시에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060691|이 용어는 미국에서도 쓰이는 말도 아니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6/2017042601480.html|원어민도 듣자마자 콩글리쉬라고 지적하는 표현]]이라고 '''알려졌었다.''' 바른정당 이지현 대변인도 "더불어민주당 김 모 전 의원이 언론은 물론 외교학자들도 자주 인용하는 코리아 패싱이란 용어를 마치 출처불명의 표현인 것처럼 호도하면서 유승민 후보를 공격했다. 이것은 문재인 후보의 무지함을 감추기 위한 억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3D프린터를 ‘삼디프린터’라고 읽어 놓고, ‘뭐가 문제냐’던 문재인 후보의 막가파식 억지를 민주당이 부리고 있다”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러나 Korean Passing은 일반적으로 학계와 외신에서 사용하는 단어이다.[* 참조: [[http://www.koreatimes.co.kr/www/opinion/2017/04/202_227159.html|Concerns over 'Korea passing']] [[https://www.lowyinstitute.org/the-interpreter/korea-passing|ASIA AND PACIFIC Korea passing]] [[https://www.nknews.org/2017/07/thaad-opcon-transfers-and-korea-passing-u-s-rok-relations-under-moon/|THAAD, OPCON transfers, and “Korea Passing”: U.S.-ROK relations under Moon]]] "아는 원어민에게 물어봤는데 모른다고 하더라" 라는 주장도 황당한 것이, 코리아 패싱은 초연결사회, 종탄성계수도, 복잡계처럼 원어민이라 할지라도 전문분야가 아니면 모를 수 있는 단어다. 뜻은 대충 유추 할 수 있을 지라도 사회적으로 의미적 합의가 있는 단어인지 해당 이슈에 전문성이 없는 사람들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후 외신에서도 해당 표현이 사용되고 있음이 점차 확인 되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비전문가들이 미국에서 박사한 사람에게 콩글리시 시비를 걸며 후보의 무지에 과도한 억지보호를 한다'는 주장과, '그런 알려지지 않은 단어까지 모두 알아야 하느냐'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으며, 외교부도 관심이 부족한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이 질문은 이슈몰이에는 크게 성공했으나 유승민 후보 본인에게도 "콩글리시로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게 하였고, 문재인 후보에게도 "외교 안보 현안에 대해 잘 모르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게 하였다. [[심상정]] 후보의 경우, 하단에 서술된 것과 같이 인권에 대해서 모범적인 답안을 제시하였음은 물론, [[안철수]]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도 '사람이 빠져 있다', '사장님 마인드이다'는 논조의 강한 비판을 가하였고, 안철수 후보는 이에 대해 명확한 해법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였다.[* 다만, '사람이 빠져 있다', '사장님 마인드다' 라는 표현은 다소 감정에 호소하는 표현이다. 안 후보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공약이 가져올 일자리 수나, 노동 환경의 변화가 어떻게 부정적인지를 제대로 설명해야 보다 논리적인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안철수]]를 제대로 저격하는 데에 성공했다. 안철수가 "기업이 일자리를 만든다"고 발언하자 '''"사장님 마인드"'''라며 맞받아쳤고, 안철수가 안랩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에게 [[포괄임금제]]를 실시했다며 다시 한 번 저격했다. 이에 안철수는 "나는 경영에서 손을 뗀 지 오래되었다"는 답변을 했으나, 경영에서 손을 떼기 전에 했던 포괄임금제 실시로 저격했기 때문에 [[빼박캔트]]. 결국 30%가 넘었던 안철수의 지지율을 22%까지 깎아냈고,[* 안철수의 지지율 상당 부분은 상단 링크에서 언급된 것처럼 홍준표 후보에게로 갔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본인의 지지율도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안보와 관련한 토론에서는 허점들을 보였는데, '한미동맹은 비핵화 동맹'이라는 근거가 부족한 발언[* 물론, 핵확산방지조약 및 한반도 비핵화 합의 등에서 [[미국]]이 [[대한민국]]의 비핵화를 고수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갖고 한미동맹을 비핵화 동맹이라 언급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흔히 한미동맹이라 일컫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은 1953년에 맺어진 것으로, 비핵화 관련 논의보다 한참 이전이다.]을 하였고, 심지어 본인이 "[[군납비리]] 때문에 군이 현대화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으면서 나중에는 "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할 실력을 갖추었다"고 하여 일각에선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 이러한 허점은, '진짜 안보는 정의당'이라고 내세우는 모토를 국민들로 하여금 신뢰하지 못하게 하고, 정의당의 기존 안보 관련하여 불신하는 인식을 공고히 하여, 표의 확장성에 있어서 나쁘게 작용될 수밖에 없다.] [[문재인]] 후보의 경우 [[홍준표]] 후보와의 설전 중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252211001&code=910110|"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발언이 인터넷, 특히 [[트위터]]를 중심으로 논란이 되었다. 사실 이 부분은 문재인 후보에 대한 위키 내의 [[문재인/비판과 논란#s-3.18|비판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잘 알려진 부분이다. 해당 토론 내에서의 발언은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425500175&wlog_tag3=naver|'군대 내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의미라는 해석도 있으나, 문재인 후보가 과거부터 취해오던 입장을 생각해 보면, 해당발언을 '군대 내'로 해석하건 '사회 전체'로 해석하건 크게 다를 건 없을 것이다. 물론 홍준표 후보가 재차 물어본 상황에서 '''"[[동성애]] 차별은 반대한다"'''는 말을 했으며 홍준표 후보가 광장에서 [[퀴어축제]]하는 걸 허용하는 부분에 대해 되묻자, '''"그것은 당연한 권리이며 차별하는 것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리하자면 '동성애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고 합법화도 반대하지만, 차별 역시 반대한다' 정도. 그러나 [[동성애]] 문제에 관심있는 입장에서는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표현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발언일 수밖에 없으며, '''인권[[변호사]] 출신'''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은 아니라는 비판을 일부 사람들로부터 받고 있다. 후에 "동성혼을 반대한다"로 표현을 정정했고 "동성애 차별에 반대한다"는 스탠스를 명확히 하였다. 하지만 "동성애 차별에 반대한다"와 "[[동성결혼]]을 반대한다"는 '''서로 모순되는 말'''이다. 문재인은 지난 2010년 그의 팬클럽 '젠틀재인'과의 백문백답 71번째 질문 '결혼에 대한 나의 견해'에서 이렇게 답변한 적이 있다. [[http://www.hankookilbo.com/v/4247ec1743ee41528953c6bf52f322ff|"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동성혼도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동성혼 반대 입장으로 바뀐 상태이다. 또한 [[심상정]] 후보가 "성 정체성은 찬성이나 반대를 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인권적인 차원에서) 모범적인 발언을 한 것과 비교하면, [[성소수자]]들과 그들의 지지자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을 부분이다. 현 대선후보들 중 [[동성애]]에 긍정적인 후보는 [[심상정]] 후보를 제외하고는 없으며, (후보 본인이 아닌 캠프 내의 발언인 경우도 있지만) [[http://ppss.kr/archives/111260|모두 공식적으로 반대에 가까운 입장]]을 표명한 상태이기는 하다. 대한민국에서 [[성소수자]]가 처한 씁쓸한 현실을 알 수 있는 대목. 심지어 [[심상정]] 후보의 경우에도 불과 1달 전인 3월 30일 발언에서 [[문재인]] 후보의 입장과 거의 같은 [[http://m.mbn.co.kr/news/news_view.mbn?news_seq_no=3182999|"(동성결혼 합법화는) 국민들의 인식과 같이 간다고 생각한다", "다만 성소수자에 대해서 그분들을 억압하고 차별할 의도는 아니지만, 법에다가 명시하는 부분은 신중하게 접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후보 중 가장 진보적이라는 심 후보 역시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데, 대신 [[프랑스]]에서 실시되고 있는 동반자 제도의 시행을 공약으로 걸었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홍준표]] 후보는 "[[동성애]]는 에이즈를 몰고 온다"는 전형적인 [[호모포비아]] 발언을 통해 [[개신교]]계의 지지를 얻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발언과 연관된 논쟁은 '[[동성애/논쟁#s-1.1|동성애는 사회에 HIV를 퍼트린다?]]' 항목 참조. 하지만, 설사 동성애와 HIV의 상관관계가 있다 해도, 동성애를 반대, 금지하고 차별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 조항/2장#s-1.2|대한민국 헌법 제11조 1항]]이 보장하는 [[평등권]]에 위배된다. [[파일:wefeDJIOssjlmXo_dSmEHXtLnd8.jpg]] 2013년 동성애 관련 조사이다. 진보 쪽인 20대에서조차 비호가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 현재 대선 후보자의 성향이 실제로 어떠한지에는 상관없이 반대 발언을 하는 것이 현 [[대한민국]] 여건에선 당연한 상황일 수밖에 없다. 아직 [[유교]]적 정서가 뿌리깊게 자리해 있으며 특히 그 정도가 심한 장년층의 투표율이 높은 점과, 국내에선 진보로 간주되는 더민주는 리버럴 성향의 정당이면서 중도보수라는 평가도 들을 정도로[* 이는 당연한 것이다. 애초에 더민주의 뿌리가 한국민주당이고 김성수 등의 기업가와 당대 부자 중의 부자인 [[윤보선]] 등이 당내 주요 인물이었을 정도로 보수적인 집단이었다. 실제로 급진적인 성격을 띤 [[남로당]]은 대다수의 세력이 [[북한]]으로 건너갔고, 또다른 진보세력인 진보당은 진보당사건으로 [[조봉암]]이 사형을 당하면서 사라졌다. 이에 남는 정당이 [[이승만]]의 자유당과 군부 정권의 정당인 공화당([[박정희]] 대통령 시절)과 민주정의당같이 우파도 극우파만 남게 되니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도 성향을 띈 민주당이 진보적으로 보일 수밖에.][* 그러나 민주당이 실제로 중도보수 정당인가를 따지고 들어간다면 논란의 여지가 많다. 일단 민주당이 2010년대 이후 당의 제일이념으로 삼고 있는 [[사회자유주의]] 자체가 보수의 이념으로 보기엔 어렵고, 실제로 사회자유주의 성향을 띠고 있는 [[미국 민주당]] 역시 더불어민주당처럼 세계 진보정당 연합단체 소속이다. 그리고 국내에서의 좌파 정당이 죽을 쑤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실제로 당원들 중에선 진보정당 대신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하기를 택한 진보 성향의 당원들도 많다. 따라서 국내의 리버럴 정당의 대표격인 민주당계 정당들을 단순히 중도보수라고 규정하는 건 어폐가 있으며 다분히 유럽 기준에서의 시각으로밖에 볼 수가 없다. 실제로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을 중도~중도좌파의 정당으로 규정하고 있다.] 사회 전체가 보수적인 성향이 짙은 점, 전체적으로는 무교의 세가 강하지만 열성적인 [[개신교]] 신자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점 등으로 인해 옹호 발언 시 지지율에 타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무교 다음으로 세가 강한 [[불교]]와 [[개신교]] 다음인 [[가톨릭]] 모두, [[동성애]]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반대 성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완전한 진보 성향의 심상정 후보가 있기에 동성결혼 등 관련 현안에 찬성하더라도 지지층이 확실히 모일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정치적인 고려 역시 들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파일:5EfdbosjajbEaqgdtPYAXk665ZA.jpg|width=300]] 사실 오늘 보인 [[문재인]] 후보의 태도는, 위에서도 설명되었지만 과거 여러차례 보인 본인의 스탠스를 그대로 따른 것이다. '''[[동성결혼]] 등의 문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개인적으로 동성혼을 지지하지는 않으나 차별에는 반대한다'''는 것이 그의 공식적인 입장에 가깝다. 사실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어 있지 않아서 그렇지 '''[[대한민국]]은 위 조사에서도 나왔듯이 상당히 [[호모포비아]] 성향이 강한 국가 중 하나'''인 상황이며, 이런 상황에서 전국 지지율 1위 대선후보가 내세울 수 있는 스탠스는 이 정도가 한계인 것도 현실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개인적인 의견은 동성혼 찬성이지만, 그걸 실제로 실행하는데는 7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하물며 한국에서랴. 위 사진도 [[한국의 개신교]]계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발언인데 '''[[동성애]]에 광신적으로 적대적인 [[한국의 개신교]]'''를 생각하면 그 자리에서 저 정도 발언을 할 수 있었다는것 자체가 용한 상황이었고, 더해서 문재인 본인도 [[가톨릭]][* [[가톨릭]]에서는 동성 간 육체관계와 [[동성결혼]] 등은 반대하지만, [[동성애자]]를 미워하고 저주하고 핍박하는 것도 반대하며, 그들 또한 사랑과 친절로 대하라고 가르친다. 한마디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것. [[동성애]]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따라 동성 간 육체관계와 동성결혼 등을 하지 않고 절제하며 산다면, 구원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신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에 반대한다.'라고 차별금지법에 대한 긍정적 발언을 한 것만으로 다행으로 여겨야 할 정도이다. 과장이 아니라 [[한국의 개신교]]계는 [[동성애]]를 치료받아야 할 [[정신병]] 내지는 악마의 꾀임 그 이상의 수준으로 본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062115134098211&type=1&VML|동성애는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은 2013년에 미국의 동성애 치료 목적 기독교 단체가 자진 해산하면서 이미 인정한 것이나--애시당초 저들은 동성애를 치료할 수 없는 정신병으로 본다는 소리지만-- 한국 개신교계에선 아직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관련 방송에선 그들을 소위 '주님 곁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이 점이 [[가톨릭]]과의 차이점이다. 가톨릭은 동성 간 육체관계 및 동성결혼(행위)을 반대하지만, 동성애자(사람)를 미워하고 저주하지는 않는다. [[개신교]]도 기본적으로 이렇게 가르치기는 하지만, 행위와 사람에 대해서 명확한 구분해 주어야 할 목사들이 선을 정해주기보다는 죄인으로 매도하는 교계 성향 때문에, 극단적으로 동성애자에게 저주를 퍼붓고 인격을 모독하는 등의 행동에 대해서 제재가 거의 없다.]는 식의 광신적인 발언을 연이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문제가 아니라 현 한국 개신교의 공식적인 입장이 저거다.''' 참고로 다음날인 26일에는 문재인의 연설 중 [[문재인/2017년#s-4.1|문재인에게 항의하는 동성애 단체가 문재인에게 돌격하는 돌발사태가 발생하였다.]] 정작 동성애를 매우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홍준표에게는 시위를 한 적이 없어서 논란이 됐다. 성소수자 단체가 항의 성명을 홍준표를 대상으로 발표하긴 했지만, 한 차례뿐이었다. 토론회에 대한 문재인 측의 해명도 덧붙인다. >박광온 문재인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 문재인 후보가 했던 '동성애 반대'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 >박 공보단장은 "어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군대 내 동성애'라는 표현을 썼는데 적합한 표현이 아니다"라며 "(문재인 후보는) 오히려 성추행이나 성폭행 등의 형태로, 인권 침해 형태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재인 후보가 '동성애에 반대'하는 게 아니라 '군대 내 성폭행'에 반대한다는 취지라는 것이다. > >박광온 공보단장은 또 "(문 후보가) 동성혼 합법화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성적 지향 때문에 어떤 차별도 있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함께 밝힌 것이다. 그런데 두 가지 문제가 섞여서 혼선을 주었다는 의견이 있어서 분명하게 말한다. (문 후보가) 성적 지향 때문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확고하다.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고 인권을 위해서 산 변호사 시절부터 이러한 생각이 분명하다"고 해명했다.[[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56902&ref=twit|출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